[충남투데이 당진/김남수 기자] 북창초등학교(교장 장금수)는 지난 22일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헌법 재판소 견학을 위한 체험학습을 가졌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헌법의 의미를 일깨워주고, 일반 재판과 헌법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인식시켜주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학습이라 마냥 들떠있던 학생들도 헌법 재판소 안의 근엄한 분위기에 사로잡혀 진지한 태도로 헌법 재판소 견학에 임했다.
헌법 재판소 견학을 마친 후 1시간 정도 우리나라 헌법에 관련된 내용이 담긴 애니메이션을 시청했다.
마지막으로 직접 헌법 재판이 이루어지는 재판장 안에 들어가서 실제로 어떤 내용의 헌법 재판이 이루어졌는지를 살펴볼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헌법 재판소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법관들이 입는 법복을 입어보니까 느낌이 새로웠어요”, “헌법이라는 용어가 어려웠는데 우리 실생활과 굉장히 연관되어져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르고 우리나라 헌법 재판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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