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새로운 랜드마크 만들 것
[계룡]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새로운 랜드마크 만들 것
  • 박문수 기자
  • 승인 2019.03.15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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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추진상황 보고 및 다양한 의견수렴

 [충남투데이 계룡/박문수 기자] 계룡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자열 부시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 계룡대근무지원단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사업 추진상황 보고와 함께 사업상 문제점 및 해결방안 등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보고회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치유의 숲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투자계획 △관리운영 △건축(치유센터) 디자인 및 공간배치 △치유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안)이 제시됐으며, 참석자들은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계룡시 엄사면 향한리 산50-1번지 일원 50ha의 면적에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향적산 치유의 숲은 치유 센터, 치유 숲길, 무장애 데크길, 지형을 활용한 스카이네트 등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치유공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쉼터로 활용 될 예정이다.

 또 치유 공간을 활용해 장애인, 노약자, 가족, 직장인 등 계층별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 등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국방도시 계룡의 특성이 반영된 군인을 대상으로 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내실 있고 차별화된 치유의 숲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구자열 부시장은 “향적산 치유의 숲은 시민들에게 편안한 안식처제공은 물론 새로운 관광 명소로 소득 증대와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향적산 치유의 숲이 계룡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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