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천안/조호익 기자] 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는 12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맞춤형 교육과정인 ‘청렴배움 과정’ 연수를 통해 청렴도 향상의 의지를 다졌다.
인치견 의장을 비롯한 의원 18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9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청렴한 지방의회! 신뢰받는 지방자치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청렴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방의원 행동강령 특강·청렴서약·청렴콘서트·청렴리더십 특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 의장은 “그 간 천안시의회의 청렴도는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다. 12년간 천안시의원으로 활동했던 저에게는 누구보다 뼈아픈 결과였다”고 말하며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는 천안시의회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의장인 저부터 모범을 보이겠다”밝히며 청렴도 향상의 각오를 다졌다.
한편 천안시의회는 오는 22일에 열리는 제220회 임시회에서 반부패‧청렴의지가 담겨있는‘천안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해 천안시의원이 준수해야 할 행동기준을 정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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