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천안/조호익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허삼복)이 오는12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업무 담당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2019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제도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복지의 실현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교육급여에서는 지원 대상 학생들에게 부교재비와 학용품비를 연 1회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비는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등의 다양한 지원 항목이 있다.
특히 올해는 다자녀가정 학생에 대한 지원 확대로 전년도에 비해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교육급여·교육비 지원은 부모 또는 학생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와 온라인 복지로에서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다.
허삼복 천안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신장해 학교현장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업무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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