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청양/김보현 기자] 청양 목면초등학교(교장 김성숙)가 지난 8일 다목적실에서 교사들이 모여 교실수업 개선과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사학습공동체의 첫 발걸음을 딛었다.
교사학습공동체는 교사들이 수업 방법 개선과 다양한 수업 고민을 나누는 과정으로 꾸준히 공부하고 실천하며 함께 성장하기를 바라며 자율적으로 조직했다.
교사들의 나눔으로 인한 배움이 학생들의 교육에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직된 ‘배움밀알’ 교사학습 공동체는 월 4회 운영되며 민주적 협의 및 두레활동, 독서 나눔으로 소통하기, 수업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기, 공감연수로 함께 배우기의 4개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동체의 일원인 최미선 교사는 “선생님들이 서로의 수업의 의미와 수업 중 배움이 일어나는 곳을 찾아주며 같이 고민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숙 교장은 “교사학습공동체의 활발한 활동으로 형성된 교사들의 긍정적 에너지가 학생들을 지도하는 열정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율적인 수업 나눔 실천과 민주적인 협의 문화를 확대시켜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