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팔봉초등학교(교장 최윤이) 고파도분교장에 특별한 신입생이 입학했다.
그 주인공은 심동재(47년생, 73세) 어르신으로 어릴 적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초등학교 입학 경력이 없어 19학년도 팔봉초등학교 고파도분교장의 신입생으로 정식 입학했다.
한편 고파도분교장에는 심동재 어르신의 입학으로 현재 1·2·3·5학년에 각 1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야학을 개설해 명예 입학생들 대상으로 한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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