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이 식재료 배송·검수 현장 방문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한홍덕)이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정상적 운영과 안전한 식재료 배송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5일 학교급식 검수 현장을 방문했다.
교육장, 교육과장, 행정과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은 물론 전 직원이 참여한 이날 점검은 초, 중, 고 및 유치원의 조리실이 설치된 48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른 아침 학교 급식소를 방문해 식재료 배송 및 검수 현장을 꼼꼼히 확인하고 배송차량의 위생상태 및 운행노선, 안전운행 준수여부, 배송기사의 위생복 착용여부, 위생적 식재료 검수작업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다.
점검 결과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급식지원센터의 운영주체인 시에 요청할 계획이며 학교 현장에서 하나씩 체크해가며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한 교육장은 이번 점검에 앞서 지난달 26일 당진시학교급식지원센터 신규 이전부지에 직접 방문해 학교로 배송되는 차량의 운행상황 및 식재료 보관상태 등을 정비했다.
이 자리에서 “새로운 운영체계로 첫발을 내딛는 학교급식지원센터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재료 공급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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