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성 제33대 아산교육지원청 신임 교육장(58)이 5일 간부직원 10여 명과 현충사 본전을 찾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에 대한 참배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조 신임 교육장은 지난 4일 첫 부임일 부터 3.1운동 기념 100인 학생 토의 한마당 참여를 시작으로 관내에 소재한 학교를 방문해 교육환경 파악에 나섰다.
당일 오후 15시부터 아산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3월1일자 인사 발령에 따른 전입 직원 소개를 겸해 특별한 의전이나 행사 없이 간소하게 취임했다.
전입 직원을 환영하는 맵시꽃도 나라꽃인 무궁화로 준비해 충절의 고장에 부임함을 상징적으로 새기면서 본격적인 집무를 시작했다.
이 신임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통과 문화, 청렴정신이 살아 숨쉬는 아산에서 교육 가족들의 참여와 협력으로 희망을 주는 행복한 아산교육을 위해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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