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반곡동 솔빛숲유치원과 솔빛초등학교, 반곡중학교와 다정동 소재 다정고등학교 등 신설된 교육시설이 4일 새학기를 맞아 개교식을 갖고, 신입생을 맞이했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과 세종시교육청 직원들은 ‘첫 등교를 축하합니다’라는 문구의 어깨띠를 착용하고, 신설학교 정문과 횡단보도 등에서 첫 등교하는 학생들을 환영하고, 등굣길 안내와 교통안전 지도를 실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신설학교와 관련, 차질 없는 개교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교육공무원과 지방공무원으로 구성된 개교준비팀을 운영해왔다.
4개 신설학교에 개교경비와 보통교실·특별교실·관리실 물품을 지원하는 등 개교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최교진 교육감은 “올해는 교육시설 원스톱 콜센터를 운영해 지원 창구를 일원화함으로써 신설학교가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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