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12억4천8백만원 흑자 실현
태안농협(조합장 이구형)는 지난26일 농협회관에서 3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7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자리에서 이구형 조합장은 " 지난 한 해 농산물 가격하락과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 우리 먹거리를 지켜주신 조합원을 비롯해 농업인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 올 한 해 경제사업 활성화와 농업인 실익사업 확대를 위해 더욱 분발하여 조합원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조합장은 " 전 조합원님과 지역 주민의 신뢰속에 사회적 책임을 다 하고 태안농협 임직원은 현재에 안주하기 보다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보다 앞서가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인사말을 마쳤다.
태안농협은 지난 해 △조합원 자녀63명에게 7천만원 장학금 지급 △1억4천3백만원 영농자재비 지원 △조합원 영농자재교환권 3억6천3백만원 △농기계무상수리 지원비1천만원△ 무인헬기 항공방제료 6천9백만원 지원 △수매포장재 2천6백만원 지원 △조합원 대상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폐렴, 대상포진)1억1천3백만원을 지원 하는 등 조합원 복지증진과 농업경영비 절감에 기여했다.
태안농협 2018년도 결산보고 결과로 당기순이익 12억4천8백만원의 흑자를 실현하여 3억3천만원의 이용고배당과 3.77%의 출자배당을 했다.
태안농협 총자산은 2천7백5십억원으로 튼튼하고 건실한 모범농협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