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문화도시 세종, 창작·소통공간 조성
[세종] 문화도시 세종, 창작·소통공간 조성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9.02.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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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공모 지역기방형 음악창작소 조성지원사업 선정…20억원 투입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음악창작소가 건립될 전망이다.

음악창작소는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아 호수공원 인근 세종문화벨트 내 복합문화편의시설(어진동 593)에 조성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여기에 시비 10억원을 투자해 편집·믹싱 마스터링이 가능한 컨트롤 룸, 녹음실, 합주실, 교육실, 연습실과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 조성도 모색하고 있다.

전문 음향시설을 갖춘 180석 규모의 소공연장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공개 오디션 등 지역 신예 뮤지션 발굴 및 음반 제작 등을 지원하고, 음악 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손쉽게 전문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세종시에 음악창작소를 유치해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조금이나마 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세종시가 행정수도에 걸맞은 문화도시로 발전하고, 음악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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