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대치면 상갑리 출신 김기룡(67세) 씨가 지난 19일 고향마을에 들러 성금 100만원과 호두과자 80상자를 선물했다. 김씨는 현재 천안에서 건축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천안농협 이사로 재직하는 인물.
그는 “20살까지 고향에 살면서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유년시절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고향에 대한 고마움을 자나깨나 잊지 않았다“고 밝혔다.
임광빈 상갑리장은 “김 대표는 고향을 잊지 않고 어르신들을 위해 아름다운 기부를 함으로써 마을 행복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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