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교육지원청, 연이은 나눔 ‘훈훈’
[서산] 교육지원청, 연이은 나눔 ‘훈훈’
  • 고영호 기자
  • 승인 2019.02.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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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렬) 서산교육행정나눔회가 지난 16일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산교육행정나눔회는 서산교육지원청 산하 교육행정 공무원들이 주축이 되어 하는 봉사단체로 2007년부터 13년째 매달 3째주 토요일 관내 불우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산교육행정나눔회에서 연탄을 직접 구입해 서산해미지역 두 가정에 각 500백장씩 연탄을 배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서산태안지부(회장 김명환) 회원들과 합동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해 서산지역의 나눔 봉사운동을 확산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중익 행정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관내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5일 ‘서산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서산청사모, 회장 신정국) 회원 9명이 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한 생필품 전달식을 가졌다.

 서산청사모는 지난 2018년 2월에 교육지원청과 학생순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주 목요일 지정된 시간에 학생들의 선도, 청소년 비행 예방 등을 위한 정기적인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매년 설 명절을 전후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종렬 교육장은 “서산청사모가 그동안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자발적이고 정기적인 순찰활동을 펼치며, 학생이 행복한 교육공동체 네트워크를 위해 협력해 나가는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서산교육발전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기를 희망하며 생필품 지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전달식은 모두가 공감하는 행복한 서산교육 실현과 교육복지지원 네트워크 구축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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