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제9회 투르 드 코리아 스페셜 대회’ 개막
홍성군, ‘제9회 투르 드 코리아 스페셜 대회’ 개막
  • 권혁만기자
  • 승인 2015.10.28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24개팀 참가 . 자전거 동호인들의 꿈의 레이스 시작


국내 최대 규모의 동호인 도로사이클 대회 ‘투르 드 코리아 2015 스페셜 대회’를 29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개막한다.

28일 홍성군에 따르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져 자전거로 하나되는 국민자전거대축제로 29일 첫 날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해 청양군, 서천군, 아산시 일대 339.7km 구간을 도전과 감동의 레이스로 펼쳐질 예정이다.

일년에 한번 찾아오는 ‘투르 드 코리아 스페셜 대회’ 는 국내 유일 투어 형식의 동호인 도로사이클 대회로 동호인들에게는 축제의 장이자 도전을 펼치는 꿈의 무대로 여겨지고 있다.

총 24개 팀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사이클연맹 마스터즈 사이클투어 등록선수 중 투르 드 코리아 2015 스페셜 프리테스트 대회 합산 개인 종합 350위 이내 선수들로 구성된 동호인 팀들이 참가하고 있다.

군은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출발해 충남도청에 이르는 89.1km로 궁리항, 속동전망대, 김좌진 장군 및 한용운 선생 생가지, 임해관광도로를 지나는 코스로 설계되어 동호인들과 대회관람객, 관광객들에게 자연스럽게 홍성을 알릴 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각 지역 구간마다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으며 광복 70주년기념 및 자전거동호인 붐업 조성을 위한 자전거퍼레이드를 비롯해 경품 이벤트, 축하공연, 지역공연, 노래자랑 등도 준비되어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힘차게 도약하고 있는 희망의 고장 홍성에서 투르 드 코리아 2015 스페셜 대회를 계기로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하는 녹색 교통문화가 정착되어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나고 관련 스포츠 산업이 성장 발전되길 기대하며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극한에 도전하는 불굴의 정신으로 끝까지 함께하는 즐거운 레이스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