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재가진폐환자 의료비 지원
[청양] 재가진폐환자 의료비 지원
  • 김보현 기자
  • 승인 2019.02.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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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연간 48만 원 지급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해에 이어 진폐환자 진단 및 장애등급을 받은 환자나 배우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계속한다. 

 청양군내에는 현재 남양면지역 금광과 보령지역 탄광에서 일했던 분들 중 폐질환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 분들에게는 지속적인 의료서비스와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지원대상은 청양에 살면서 보건의료원에 등록된 재가 진폐환자(의증환자) 및 그 배우자로 진폐질환 여부에 대한 진단은 보령아산병원에서 받을 수 있다.

 진단 및 등급을 받은 후에 관련 질환으로 진료를 받는 환자에게는 1인당 연간 48만원까지 지원되고, 이는 외래 진료비 및 약제비의 본인부담액에 해당된다.

 지원 가능한 상병은  순환기계, 내분비계, 영양 및 대사계, 호흡기계, 소화기계, 근육골격계통 질환 등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53명(환자 26명, 배우자 27명)에게 1042만원을 지급했으며 지원에 관한 문의는 보건의료원 정신보건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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