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 견학생 안내에 즐거운 비명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견학생 안내에 즐거운 비명
  • 이현숙기자
  • 승인 2015.10.25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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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000여명 예산사과의 우수성 배우기위해 방문


추석 입맛을 사로잡은 예산사과의 우수성을 보고 배우기 위한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전국에서 연간 1000여명의 농업인이 기술센터에서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과수원과 관내 우수농장을 다녀간다고 밝혔다.

또한 본격적인 수확시기를 앞두고 10월에만 경기도사과연구회 등 4개 사과 생산자 단체 200여명이 방문해 기술센터 과수기술팀은 현장안내와 재배기술 등의 지식과 경험 나누기에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각지에서 사과재배를 하고 있는 방문객들은 재배기술과 과원 조성을 견학하고 국내외 신품종들의 재배특성과 적응도, 유통망과 소비자 반응 등에 관해 질의하며 신품종 도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오는 11월까지 견학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멀리서 찾아와 의욕적으로 견학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재배 매뉴얼 정립, 마케팅을 통해 예산사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사과는 우수한 자연조건과 다년간 쌓아온 재배기술을 바탕으로 농가 기술수준이 균일할 뿐만 아니라 엔비, 레드러브, 아리수 등 신품종 보급을 확대하면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으며, 엔비사과는 금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이뤄지면서 새로운 농가소득 품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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