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학생 지역사회 참여, 여가활용 능력 신장
문화예술·체육·직업체험·직업실습 중심 프로그램 개설
문화예술·체육·직업체험·직업실습 중심 프로그램 개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92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관내 다양한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해 실시되는 이번 계절학교는 지난 14일부터 25일,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총 3주 동안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실용음악 △음악놀이 △방송댄스 △운동재활 △볼링 △제과제빵 △바리스타 △수영 등 문화예술·체육·직업체험·직업실습 중심으로 편성됐다.
교육청은 이번 계절학교가 학생들이 학교 교실 공간을 벗어나 지역사회에 있는 전문강사와 함께 문화예술·체육·직업체험·직업실습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참여와 여가활용 능력을 신장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진로설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겨울방학 계절학교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겨울철 소홀해지기 쉬운 건강관리와 방학 중 학생들의 여가활용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지역의 다양한 사회문화·직업체험·특기적성 프로그램을 경험함으로써 자립 능력을 신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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