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중학교(교장 현영섭)가 지난 13일~31일 ‘꿈 그림-끼채움’을 주제로 꿈·끼 탐색주간을 지정, 다양한 진로개발 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기말고사가 끝난 후 학사취약시기를 고려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7일에는 국어 교과 교육과정과 관련해 대전 시청자 미디어 센터에서 4시간 동안 영상캠프를 진행했다.
무학년제로 진행된 영상캠프는 60초짜리 영상을 팀별로 만들면서 서로 화합하며 영상제작과정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18일에는 지역 인근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초청해 숨 쉬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패션디자이너, 호텔경영, 필라테스강사, 축구선수, 제빵사의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 장서들과 각 분야별 체험을 하며 이야기를 듣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그 외 진로교과와 연계해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고입전환프로그램과 학교 축제 수익금으로 마을에 있는 경로당이나 어르신에게 떡이나 과일을 선물하는 마을 산타 활동을 진행했다.
26일~28일은 스키캠프를 진행해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2박 3일간 스키 강습을 통해 체력을 단련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 등 학생·학부모 모두 만족도가 높은 캠프였다.
현영섭 교장은 “상대적으로 다양한 체험이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꿈·끼 탐색주간 기간을 이용해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다 하고 싶었고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해하면서 성장하는 모습, 진로를 찾는 모습에 정말 뿌듯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