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빅데이터 활용 영재교육 연수
충남교육청, 빅데이터 활용 영재교육 연수
  • 고영호 기자
  • 승인 2018.12.3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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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지난 29일까지 2일간 태안 Bay Breeze 호텔에서 초·중등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영재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빅데이터를 활용, 교수학습 지도방법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날 연수는 토론과 협업을 통해 관심 있는 주제와 관련된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 다양한 해결방안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빅데이터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빅데이터 활용사례, 빅데이터를 활용한 문제해결과 발표자료 만들기, 빅데이터를 이용한 학생평가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천안 두정초 이정호 교사는 “멀게만 느껴졌던 빅데이터를 쉽게 이해하게 되었고 수업시간에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운기 미래인재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요 자원인 빅데이터와 관련해 Data Literacy가 중요한 미래역량이 될 것이며 이번 연수가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 향상을 위한 실제 지도사례 위주의 연수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했다.

 앞으로도 충남도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역량을 갖춘 창의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교사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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