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산성 동아리, 예술봉사 전개
공주 공산성 동아리, 예술봉사 전개
  • 석지후 기자
  • 승인 2018.12.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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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유영덕) 공산성 예술봉사동아리는 지난 27일 오후 1시 의당면에 소재한 육군 3585부대 3대대를 방문, 연말연시 국군장병 200여 명을 위한 예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공산성 예술봉사동아리는 교육장·교육과장·장학사·주무관 등 30여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5월부터 공주관내 어려운 이웃을 방문 해 예술공연과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유영덕 교육장의 마술과 함께하는 인성교육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Wee클래스 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사회복지사로 이루어진‘위클레레’팀의 우크렐레 연주와 행정과 3명의 주무관의“섞어송메들리”로 군인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또한 임향 장학사의‘그리운 금강산’독창과 박용주 교육과장의‘눈이 내리네’색소폰 연주는 장병들을 열광과 환호의 시간으로 만들었다.

 공주여자중학교 학생들의 댄스동아리 ‘비너스팀’의 찬조 출연과 배진순 보건교사의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 장학사 4명과 주무관 3명으로 이루어진 통기타 팀의 실력 있는 노래 소리에 다같이 노래를 부르면서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됐다.

 공산성 예술봉사동아리는 1차 5월 10일에 공주원로원을 방문하여 200여 명의 노인 어르신을 위한 공연을 했고 2차 10월 11일에는 국립공주병원에서 환우들을 위한 공연을 펼쳐 왔다.

 김태희 대대장은 “특히 이번 3차 공연은 유영덕 교육장의 인문학 마술과 장학사와 주무관들의 예술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지면서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에게 인성교육과 함께 감성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유영덕 교육장은 “2019년에도 공주관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예술봉사활동은 계속적으로 진행 될 것이며, 횟수를 더욱더 늘려 어렵고 힘든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힘 쓸 것이며 다양한 예술 공연을 준비한 공주교육청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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