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당초등학교(교장 이관복)는 20일 오전 전교생과 교직원이 미당 1, 2리 노인회관에 계신 지역 어르신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학생들은 평소 갈고 닦은 솜씨로 어르신들을 위한 춤, 노래, 난타 공연 등의 장기자랑을 통해 꿈과 끼를 펼쳤으며 손자, 손녀들의 멋진 재롱에 어르신들은 큰 박수와 웃음으로 호응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에서 준비한 TV모니터, 진공청소기, 떡, 과일, 음료수를 나눠 드리고 어깨와 다리도 주물러 드리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이관복 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한 해 마무리와 함께 학생, 교직원,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앞으로도 우리 미당초등학교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어른들을 공경하는 마음과 예의범절을 직접 배우고 느끼며, 작은 것이지만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바르게 가꾸어 나가는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미당1, 2리 노인회관 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미당초등학교 학생들은 참된 효의 의미와 봉사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고, 어르신들에게는 잊지 못할 따뜻한 추억을 선물해 드릴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