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민주당 정기총회 당정협의회 통한 협치 필요성 제기
도의회 민주당 정기총회 당정협의회 통한 협치 필요성 제기
  • 문수안 기자
  • 승인 2018.12.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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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과 협치는 하되 건강한 긴장 관계 필요

 제11대 충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대표 김연 의원)들이 지난 16일 저녁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 하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정보공유와 평가 시간을 가졌다.

 김연 원내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11대 도의회가 출범 이후 우리당 의원들의 왕성한 활동으로 공부하는 의회상을 새롭게 보여줬다”며 “오늘 정기총회를 통한 평가자리에서 서로 간 의정활동에 대한 정보공유로 더 발전하는 의회, 의원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유병국 의장도 축사에서 “민주당이 여당이고 다수당으로 도정의 동반자이고 충남발전의 한축”이라며 “협치는 하되 건강한 긴장관계가 필요하며 도민에게 신뢰 받는 충남도의회 민주당 의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5분발언과 도정질문, 조례 제·개정, 의정토론회, 연구모임, 특별위원회 활동에 대한 6개월간의 자체평가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19년도에는 연구모임, 의정토론회 등의 의정활동을 통해 조례 제·개정 및 예산편성 등 실질적 정책으로 환류하는 횟수를 늘리자는 결의를 하였다.

 더불어 국가정책에 대한 정책스터디의 필요성 및 사회현상에 대한 대안제시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눴다.

 도정의 주요 정책사업은 정례적 당정협의회를 통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제안도 있었다.

 정기총회를 마치며 충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4년 뒤 도의회나 도정 등 충남의 민주당이 전체적으로 잘했다는 평가를 받도록 힘쓰자“고 결의했다.

 충남도의회 정원은 42명이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은 3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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