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쌍용중, 1100여 통 편지쓰기로 전국 중학교부문 ‘단체상’
천안쌍용중, 1100여 통 편지쓰기로 전국 중학교부문 ‘단체상’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8.12.16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쌍용중학교(교장 이경범)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최하는 제3회 ‘고맙습니다, 선생님’ 감사편지 쓰기 공모전에서 전국 중학교 부문 단체상을 수상했다.

 쌍용중학교는 전교생 1100여명 전원이 ‘고맙습니다, 선생님’ 편지쓰기에 응모해 초록우산 재단에서 수여하는 학교 단체상을 수상하게 돼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MBC, 문화일보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모인 서울시청 다목적홀 중앙 무대에 서게 된다.

 특히 수상자를 위한 오프닝 무대에서 충남학생음악경연대회에서 합창부 은상을 수상한 천안쌍용중학교 학생들이 초청을 받아 ‘Laus Deo, 노엘, Season of love’ 등 세 곡을 연주했으며 걸그룹 구구단과 함께 특별축하공연을 펼쳐 꿈과 끼를 펼쳐내는 예술문화교육 선도학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게 됐다.

 시상식에 참가한 박성진(15세, 여)학생은 “이런 대규모 시상식에 우리학교가 단체상을 수상해 참석하게 된 것이 너무 자랑스럽고 이 시상식을 기회로 모든 학교에 학생들은 선생님을 존경하고 선생님은 제자를 사랑하는 아름다운 학교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천안쌍용중학교는 그동안 학생자치문화 활성화와 언어문화개선 선도학교, 인문독서교육선도학교 등에 선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스승을 존중하고 학생을 배려하며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학교풍토 만들기에 전력을 기울여 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