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별관 3층 시청각실에서 관내 초·중·고 또래상담자와 지도교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또래상담자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또래상담자 우수사례발표회는 학교와 Wee센터에서 진행한 양성교육을 통해 또래상담자로 활동하는 학생과 지도교사는 물론 실제 운영을 하지 못한 교사들도 운영방법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내년도 또래상담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공모를 통한 또래상담 우수사례 심사결과 초등에서는 신례원초 박찬유, 예산초 김수경, 금오초 박유진 학생이 금·은·동상을 수상, 중등에서는 신암중 김지혜 학생이 금상, 대흥고 김동연, 예산전자공고 김동연 학생이 각각 금·은상을 수상했다.
교사부문에서는 대흥고 이영이, 삽교고 이상리, 예산전자공고 김인옥 선생님이 운영수기 부문에 선정되어 교육장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받았다.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장 가까운 친구가 고민을 들어주고, 힘들어하는 친구를 다독여 줄 수 있다면 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또래상담자로 활동해준 학생들과 지도교사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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