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음주운전 근절!’ 민·관 합동 캠페인
태안군, ‘음주운전 근절!’ 민·관 합동 캠페인
  • 고영호 기자
  • 승인 2018.12.11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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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판 10개와 현수막 2개 지참
태안읍 남문공영주차장에서 태안경찰서까지 가두행진 벌여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태안지회(회장 지대진)와 태안군 공직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지난 10일 태안읍 일원에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범 군민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모범운전자회 회원을 비롯해 태안군과 태안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 태안군자원봉사센터,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태안교육지원청, 태안초등학교, 백화초등학교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알림판 10개와 현수막 2개를 지참해 태안읍 남문공영주차장에서 태안경찰서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특히 △음주운전 절대 안하기 △사람이 우선인 배려운전 생활화 △난폭·보복운전, 신호위반 절대 안하기 △전 좌석 안전띠착용 등을 홍보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대진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태안지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교통안전 봉사활동에도 전력을 다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태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교통문화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모범운전자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태안군에서도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태안지회는 등굣길 어린이보호 교통정리, 여름철 관광지 교통소통 근무 실시 등 지역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교통사고 예방과 학교 앞 안전 등을 주제로 캠페인을 벌이고 각종 지역 행사 시 교통정리를 실시하는 등 군민과 교감하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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