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와 함께하는 청양팜투어 마무리
소비자와 함께하는 청양팜투어 마무리
  • 김보현 기자
  • 승인 2018.12.10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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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함께 치유농장(Care Farm)의 메카 청양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는 올해를 “치유가 있는 청양 팜투어의 해”로 정하고 청양에서 성공한 20~40대 젊은 농부들의 농장을 중심으로 농촌체험 치유 서비스인 ‘청양 팜투어(farm tour)’를 지난 7일 계봉농원에서 성황리에 끝마쳤다.

 지난 4월 칠갑산그린헬스농장부터 처음 시작된 도시민 네트워크 청양 팜 투어는 소비자에게 청양의 우수한 농산물을 선보이고, 도시민의 지친 마음에 건강과 활력을 주어 충남의 알프스 청양이 새로운 치유형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청양 팜투어는 당일코스, 1박2일코스, 팜파티 등 총 10회 규모로 서울 등 도시민을 초청하여 청양의 문화와 관광, 음식, 체험, 건강이 연계된 농촌체험 여행서비스이다.

 이번 행사는 농촌을 ‘재활과 치유’라는 새로운 트렌드 가치를 부여하여 10회를 실시하는 동안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청양의 가치를 알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

 농촌체험 팜투어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사리채취체험 △구기자토마토 수확 △고추장아찌가공 △꽃차만들기 △밤굽기체험 등 다양한 농촌문화체험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느끼고 삭막한 도시생활에 심신의 안정을 도모했으며 청양을 만끽하며 다시금 오고 싶은 청양으로 큰 인기몰이를 했다.

 특히 농장에서 먹을거리와 농산물판매, 공연, 체험이 연계된 팜파티는 가장 인기가 있었다. 생활개선회의 오카리나와 하모니카 연주공연으로 도시민에게 청양의 문화를 알리며 시작됐고 참여 농가들이 손맛을 살린 뷔페형 향토음식과 특 산물 다과를 준비해 선보이고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더불어 참여 농가들의 농산물 및 가공품 판매로 참여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우수 농산품을 구입하는 등 농민과 도시민 모두 함께 윈윈(win-win)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센터 강상규 소장은 “10회에 걸쳐 추진한 청양팜투어의 목표로 도시의 젊은 청년들이 농업과 농촌에서 꿈과 희망을 찾아 청양으로 올 기회를 마련한 프로그램이 됐다”며 “건강한 농촌, 힐링과 치유가 있는 Care Farm의 메카 청양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10회에 걸쳐 추진된 청양 Care farm투어는 청양의 대표 치유형 누에체험농장인 계봉농원(목면, 유원조대표, 010-5427-7131)에서 도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웰빙(Well-being)을 넘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Healing)으로 농업 수익창출의 새로운 형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있음-소비자와 함께하는 청양팜투어) 담당 : 농업기술센터 6차산업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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