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허삼복)은 지난 10월 30일부터 매주 화요일 유·초·중·고 학부모 3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2018 하반기 맞춤형 학부모교실’이 4일 강의실에서 마지막 5차시를 운영했다.
이날 강의는 내년에 비폭력대화 심화교육을 앞두고 5차시를 참석한 학부모 27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는 수료식을 가졌다.
강좌과정은 가정이나 학교뿐만 아니라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적용 가능한 대화 모델인 비폭력대화의 ‘마음을 나누는 대화의 단계’를 구체적으로 안내함으로써 올바른 대화와 공감을 통해 우리 자녀의 바른 성장과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학부모들의 학교현장에서의 교육기부로 연계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다회기로 진행되는 잇점을 고려해 ‘마음을 나누는 대화’를 소주제로 학부모들이 모둠별로 직접 상대방의 느낌과 욕구를 듣는 연습, 상대방에게 행동부탁을 말하는 연습 등을 통해 내 삶의 상처를 먼저 돌봄으로써 치유해 나가는 대화법등을 익혔다.
2019년에는 학부모들이 학부모나, 학생대상 교육기부를 위한 심화실전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천안교육지원청에서는 2019년에도 매월 특강형태의 목요강좌와 연계해 관심 있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심화형 다회기 학습을 통해 학부모 뿐만이 아니라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기부를 활성화해 교육의 선순환체제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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