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스마트시티 산업진흥 테크노파크 지정승인
세종 스마트시티 산업진흥 테크노파크 지정승인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8.11.29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10억 투입 2023년까지 조성… 기술혁신․융복합산업 주도
조치원 일원… 중부권 산업 육성·혁신성장 거점 역할 기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역점 추진해온 ‘세종 스마트시티 산업진흥 테크노파크’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정을 공식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세종테크노파크는 총 사업비 410여 억 원을 투입, 내년부터 2023년까지 조치원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된다.

 세종테크노파크가 설립될 경우 세종 SB플라자, 창업키움센터, 스마트시티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지역 내 중소기업 기술혁신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인근의 대덕연구단지, 오송 BT 및 천안·아산 IT 집적지 등 충청권을 연결하는 중부권 산업 육성 및 혁신성장 거점으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신도시 내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와 연계해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자율주행자동차 등 스마트시티 기반 융복합 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테크노파크는 자족기능 강화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 기술혁신 거점기관”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지정을 통해 전국 테크노파크 간 네트워크를 구축, 보다 효율적으로 지역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