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허삼복)은 천안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나의 주장 발표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총 41명의 유․초․중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의식을 깨우고 자신과 타인의 인권을 존중하는 태도와 자신의 주장을 논리 있게 전달함으로써 발표력과 자신감을 기르는데 목적을 두었다.
발표는 ‘나의 꿈, 나의 희망’, ‘내가 생각하는 인권’을 주제로 특수교육 관련 영역에 전문적인 식견이 풍부한 교원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참가학생들은 긴장된 표정으로 무대에 올라갔지만 이내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발표를 해 내어 재미와 감동 있는 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특수교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함으로써 자신감 증진 및 성취감을 제공하는 대회였다. 또한 학생들이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향후 천안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보호 및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조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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