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호서중, 심폐소생술 대회 1위
당진 호서중, 심폐소생술 대회 1위
  • 허령 기자
  • 승인 2018.11.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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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중학교(교장 김정배)는 지난 24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과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가 주관한 2018 전국 중·고등학생 심폐소생술 대회에서 중등부 대상을 수상했다.

김천에 위치한 한국전력기술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각 지역대회를 거쳐 최종 선발된 34개팀이 성인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소아 심폐소생술, 영아 심폐소생술 등 네 가지 종목으로 경연을 벌였다.

충남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대회 출전권을 따낸 호서중학교는 충남 대표로 참가해 지난해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호서중은 지난 2015년 대전·세종·충남 응급처치경연대회 금상 수상을 시작으로 2016년 대상, 2017년 대상, 2018년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2017년과 2018년 대회에서는 초·중·고·대학 대상팀 중 최고 득점으로 행정안전부장관상, 소방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정배 교장은 “본교 1학년 학생들의 전국대회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1위라는 큰 성과를 거둠으로써 학생들의 성실한 노력과 이진경 지도교사의 탁월한 지도력이 돋보였다”며 “모든 학생들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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