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찾아가는 공연활동 본격 추진
금산군, 찾아가는 공연활동 본격 추진
  • 현철하 기자
  • 승인 2016.07.1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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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쉼터 나눔 클래식’, 23~24일 ‘적벽강 물소리 타악소리’ 공연
‘적벽강 물소리 타악소리’ 공연 모습(금산군청 제공)

금산군은 오는 22일부터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충청남도 공모사업으로 금산군은 4개 단체가 선정돼 총 5회의 공연이 진행되며, 문화예술 소외지역 및 계층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첫 번째 공연은 22일 저녁 7시반 금산읍 충·효·예 광장에서 한국음악협회금산지부(지부장 이연자)의 ‘쉼터 나눔 클래식’공연으로 문을 연다.

‘쉼터 나눔 클래식’공연은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피아노, 바이올린, 클라리넷, 플롯 등의 악기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사해 줄 예정이며, 뮤지컬 캐츠와 레미제라블 ost 성악도 준비돼 있다.

다음날 23일부터 24일까지는 전통예술공연인 뿌리패예술단충남도지회(회장 박주섭)의 ‘적벽강 물소리 타악소리’공연이 마련된다.

제원면 오토캠핑장과 부리면 수통리에서 2회에 걸쳐 개최되는 본 공연은 뿌리패예술단의 사물놀이 앉은반 뿐 아니라, 금산문화예술교육원의 설장구·모듬북, 남사당 유랑의 사물놀이 선반 등의 전문타악공연과 국악체험, 전통놀이 등 오감만족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문화예술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람을 부탁했다.

한편 금산군문화예술진흥회(회장 길성윤)의 ‘시골청년 락(樂)하며 살다!’공연은 오는 9월 3일(토) 저녁7시반 남산공원에서, 음악교육연구소 클랑(대표 이수정)의 ‘세상 속 아름다운 소리’공연은 9월 24일(토) 인삼축제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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