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서도드람영농조합법인(대표 박계영)이 태안군에 뼈해장국 44박스(440팩)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충서도드람영농조합법인은 16일 군청현관에서 군 관계자와 법인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사랑 물품 전달식’을 갖고 뼈해장국 44박스(1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박계영 대표이사는 “양돈의 우수성과 효용성을 널리 알리고, 연말에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물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추운 겨울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서도드람영농조합법인은 충남서부양돈업 종사자들로 구성됐으며 2016년 돼지고기(150만 원 상당), 2017년 삼계탕과 해장국(150만 원 상당)을 기탁하는 등 올해까지 3년 연속 기탁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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