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동·여성 폭력예방 캠페인 개최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주최하고 아산성가정상담센터가 주관하는 2018년 아동·여성 폭력예방 캠페인이 지난 9일 온양온천역광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성폭력·가정폭력 추방기간(11월25일~12월1일)을 맞아 “아동·여성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아산”을 슬로건으로 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운동 전개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이를 위해 이날 캠페인에는 13개 기관·단체 회원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참가기관 간 협력을 통해 내실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캠페인은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온양온천역 광장 주변으로 체험부스설치, 결의문 낭독, 거리캠페인 및 폭력예방 홍보물과 리플렛 배부 등을 펼치며 폭력예방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시민의식개선을 다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산시가 아동과 여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단 것을 느끼게 됐다. 이런 좋은 취지의 캠페인 및 활동이 앞으로 자주 진행되었으며 좋겠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아산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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