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생명과학고,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금상’
공주생명과학고,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금상’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8.11.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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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최대 규모 단일 요리대회 한식요리분야 수상
(좌측) 3학년 양서경, (우측) 1학년 김수영 학생.  (사진제공 = 공주교육지원청)
(좌측) 3학년 양서경, (우측) 1학년 김수영 학생. (사진제공 = 공주교육지원청)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전재목)는 지난 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2018'에서 식품공과 3학년 양서경, 1학년 김수영 학생이 전시경연(한식요리)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하반기 최대 규모 단일 요리대회인 'KOREA 월드 푸드 챔피언십 2018'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4일간 실시된 조리 종사자와 학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총 2,596명의 참가자가 각자의 요리를 선보이는 국내 유일무이한 최고의 요리대회이다.

 대회에 참가한 양서경, 김수영 학생은 공주생명과학고 식품가공과 방과 후 동아리인 ‘전통조리반’에 소속된 학생들로서 평소에도 전통요리에 관심이 많아 요리 메뉴 개발에 노력해 왔으며, 방과후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한식조리 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해 기능을 연마해 왔다.

 또한 이번 대회를 위해 밤늦은 시간까지 요리 연습 및 다양한 메뉴개발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회의를 계속 했다.

 이번에 출품한 작품은 전복삼계탕, 호박잎쌈, 새우장, 매작과, 열무물김치로 구성된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양서경 학생은 “밤 낮으로 메뉴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후배와 마음을 맞춘 노력 끝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 매우 기쁘고, 한식 분야 최고의 요리사가 되는데 있어 큰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더페어스가 주관하는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은 조리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외식산업 발전 및 국민의 식생활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고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가공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나아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이슈를 협의하는 자리다.

 국제요리경연에서는 찬 요리, 더운 요리, 제과 등을 전시하며 코스 및 단품, 단체급식, 외식 프랜차이즈, 칵테일, 바리스타, 제과, 떡 및 한과, 식재료 조각은 라이브 경연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또한 콜드 뷔페, 한식, 세계 특화 요리, 떡, 한과, 폐백, 전통주, 통차, 제과, 디저트 등도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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