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태연)은 11월 5일 금산동중 학생 약 10명을 대상으로 새로 단장된 비단골체험학습장 천체관측실에서 ‘행복 금산 찾아가는 별 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각 학교 운동장 및 비단골체험학습장 등에서 실시됐다. 지금까지 관내 총 10개교의 학생 및 동아리 팀이 신청했으며 지도는 금산천체관측전문위원들이 맡아 진행하고 있다.
관측을 희망하는 학생은 별도의 준비물 없이 비단골체험학습장에 설치된 천체 망원경을 통해 행성, 달 및 계절별 일등성 등 여러 가지 천체를 직접 관찰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어플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휴대폰으로 촬영하여 저장해 갈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금산동중 김 모 학생은 "계절에 따른 별자리를 미리 안내받아 학습할 수 있어 좋았고, 천체망원경 작동에 관해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교육지원청은 학생의 성장을 돕는 핵심역량 중심의 교육과정을 위해 창의·감성 프로그램의 메카 ‘비단골체험학습장’을 중심으로 메이커교육, 별 관측, 코딩 및 드론 체험 등 미래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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