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문화 발전시켜 우리 고유한 맛과 멋 알린다”
“한식 문화 발전시켜 우리 고유한 맛과 멋 알린다”
  • 문수안 기자
  • 승인 2018.11.0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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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한식당 90개국 3만 3499곳

 양승조 도지사는 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6회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에 참석, “한식의 맛·멋으로 새로운 한류 만들자”며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축제는 양 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 한식 관련 단체, 시민 등 5만여명이 참석, 양 지사 축사와 남북통일 염원 화합의 떡 퍼포먼스, 한식 선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지사는 “음식은 이제 배고픔을 채우는 단순한 먹거리가 아닌, 행복한 삶의 핵심이며 감성을 채우는 새로운 문화”라며 “우리 한식은 비만이나 동맥경화, 고혈압과 암 등을 예방하는 우수한 식단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뚜렷한 사계절과 지역적 특색이 있어 각 지방마다 다양한 식재료와 음식문화가 발달했다”며 “우리는 이를 바탕으로 한식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우리 고유한 맛과 멋을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한류로 만들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승조 도지사는 끝으로 “올해 초 한식진흥원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운영 중인 한식당은 90개국 3만 3499곳에 달한다”며 “이번 축제가 한식의 세계화와 한식 문화 발전의 좋은 디딤돌이 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한식문화축제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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