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이웃사랑 ‘훈훈한 情’
겨울철 이웃사랑 ‘훈훈한 情’
  • 문수안 기자
  • 승인 2018.11.02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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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사랑의 쌀’ 400포 기탁

 조소행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장과 원종찬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장 등은 2일 도청 접견실에서 양승조 도지사에게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이번 사랑의 쌀은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10㎏짜리 400포(1000만 원 상당)다.

 도는 기탁 받은 쌀을 충남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옛 충남광역푸드뱅크)와 시·군 기부식품등제공사업장(옛 푸드뱅크)을 통해 도내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양승조 지사는 “겨울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힘든 계절로, 더 많은 이웃들의 관심과 사랑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소행 본부장은 “넉넉하지 않은 양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농협은 이번 기탁 이외에도 도내 농협 15개 시·군 지부별로 총 1644포(4100만 원 상당)의 쌀을 시·군에 릴레이로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는 식품 기부 전문 전달체계로, 개인이나 기업,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상담 전화(070-4099∼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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