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윤주역)은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 일정으로 청양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학생 대상으로 홍콩, 마카오로 해외문화체험을 실시한다.
이 해외문화체험은 2018학년도 청양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수학․과학반 학생 40명(초등 20명, 중등 20명) 전원이 참가하며, 지적 호기심과 탐구 의욕을 증진시키는 체험활동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하며, 주제 중심 협동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2018학년도 청양영재교육원 개강식부터 준비된 해외문화체험은 학생, 학부모, 강사들이 함께 체험 국가를 협의하여 결정하고 영재 수업과 사사과정과 연계하여 운영된다.
청양과는 다른 기후, 정치, 문화를 비교 분석할 뿐 아니라, 홍콩에 위치한 홍콩과학기술대학교에서 우리나라 유학생과의 만남으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과정을 자세히 들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영재수업 및 영재사사과정과 연계해 학생 중심 프로젝트 주제 중심 탐구 주제를 선정, 사전 조사를 마친 학생들은 이번 해외문화체험으로 직접 해외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주된 과정을 통해 창의융합적 사고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주역 교육장은 “단순 체험이 아닌,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는 계기로 삼아 세계 시민의 자질을 신장하며, 일 년 동안 영재 수업에서 배운 내용과 자신이 정한 프로젝트 주제를 중심으로 탐구하여 문제해결 역량을 향상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양교육지원청은 일 년간 배운 내용과 연계하여 해외에서 탐구한 주제 중심 프로젝트 결과물을 학생, 학부모들에게 발표하는 사후 발표회를 12월에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