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우길동)은 지난 30일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토의 문화 확산을 통해 민주시민의 자질을 육성하고 학생들끼리 서로 소통하며 교육에 공감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토론은 중학교 ‘학생다움이란?’, 고등학교 ‘학교 안에서의 성차별 사례와 개선방안’을 의제로 모둠 토론을 거쳐 최종 의사결정 사항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당일 진행은 중·고등학교 연합회장의 진행으로 학생이 중심이 돼 원탁토론회를 진행했다.
문추인 교육과장은 “앞으로 우리 청소년은 소통과 협력의 문화로 미래의 핵심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에서 토론문화 정착은 필요하다”며 “오늘 토론회가 다양한 의견 수렴의 장이 되고 이를 통해 참여와 실천의 민주적인 학교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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