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국제 단편영화제’ 11월 15-17일 사흘간 열릴 예정
영화배우 등 10여 개 국 1500여 편 접수 심사 중인 것으로 알려져
영화배우 등 10여 개 국 1500여 편 접수 심사 중인 것으로 알려져
충남 최초의 국제 영화제가 충남도청 소재지 홍성에서 열린다.
그동안 MOU를 통한 업무협조를 통해 추진되어 온 홍성국제 단편영화제는 한국 영화인 총연합회주관으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에 걸쳐 유명 가수들의 공연과 영화인들과의 만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단편영화제는 9월 초부터 외국작품들의 접수를 시작으로 현재 1500여 편의 단편영화들이 접수됐다. 또한 앞으로 1000여 편의 추가 접수가 예상 되어 많은 영화인들과 영화 지망생들의 국제적 축제의 장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동안 영화제를 추진해온 홍성군 영화인 협회 측은 “영화인 총연합회 측의 적극적 협조가 없었으면 불가능한 행사”였다며 “저비용 고효율의 국제 영화제를 개최함으로써 충청남도와 홍성지역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 지상학)가 주최하는 ‘홍성국제단편영화제’는 홍성국제 단편영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충청남도와 홍성군 그리고 충남투데이가 후원한다.
국제경쟁부문과 국내경쟁부문 그리고 청소년경쟁부문 등 3개 부문에 걸쳐 12개 수상작을 선정하게 되며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홍성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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