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는 2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천안을 중심으로 한 축구단을 창단 내년 2월 있을 축구종합센터 부지 공모 참여를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나 부지사는 또 “천안시가 축구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 유치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전제한 뒤 “필요하다면 인프라가 잘 구축된 천안을 중심으로 한 축구단을 만드는 것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 부지사의 의중과는 달리 황선봉 예산군수도 트레이닝센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향후 나 지사의 발언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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