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성봉학교(교장 이종권)는 지난 18일 본교 운동장에서 루게릭병(근위축성측색경화증) 환자를 돕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 기부금을 전달했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차가운 얼음물을 뒤집어 쓸 때 근육이 수축되는 경험을 통해 서서히 근육이 마비되는 루게릭병의 고통에 공감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캠페인이다.
홀트학교 김봉환 교장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게 된 이종권 교장은 “루게릭병 환우의 고통과 어려움이 너무나 많은 줄 알고 있다. 이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고 힘내시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종권 교장은 다음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대상으로 김선태 천안인애학교장, 이혁선 수덕초등학교장, 백옥희 공주정명학교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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