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백제내포문화부활‘ 제11회 닻개백제내포문화제
’서산 백제내포문화부활‘ 제11회 닻개백제내포문화제
  • 한창우 기자
  • 승인 2018.10.17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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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 잊어진 백제내포문화 역사를 부활하기 위한 의미 깊은 문화제가 북주산성 에서 개최된다.

 닻개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백승일)는 오는 토요일 오후 2시 시청 앞 솔빛공원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 일요일 쌈지공원에서 제11회 닻개 백제내포문화제 모두 함께 걸러요 문화와 예술 속으로~!가 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문화제는 백제시대 서산지역 중심 성이었던 북주산성에서 1500년 닻개 백제사신행렬과 서산시민이 만드는 닻개 세계사신행렬 창의 퍼포먼스 경연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배우 김정균씨가 제 11대 어라하 역을 맡아 왕비 역을 맡은 서산국악인 안종미씨와 함께 열연과 거리 행렬에 참여한다.

 이날 주요 공연 프로그램은 곡면 도성리 칠지도 마을의 도장공과 닻개포구의 백제사신행렬을 소재로 한 세미 마당극 백제의 신검 칠지도와 닻개 백제사신행렬 재연이 선보인다.

 경연 프로그램은 서산시장 훈격 제9회 닻개 세계사신행렬 창의 퍼포먼스 경연, 국회의장 훈격 제7회 닻개 우리소리 전국국악경연, 서산시 교육장 훈격 제7회 닻개 칠지도 만들기 대회와 제3회 닻개 백제기악탈 만들기 대회가 펼쳐진다.

 체험 프로그램은 도성리 칠지도 도장공이 되어보는 칠지도 만들기 체험과 탈 명인이 되어보는 백제기학탈 만들기 체험이 있다.

 백승일 위원장은 "상서로운 서산의 잊어진 해상왕국 역사, 백제내포문화를 부활하기 위한 닻개문화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맹정호 시장님과 김금배 국장님께 감사의 말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닻개문화제는 지역의 대표축제나 문광부 우수축제를 지향하기 보다는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서산시민이 힘을 모아 함께 만드는 지속 발전 가능한 지역의 문화예술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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