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70억 투입...지역주민 문화 복지 증진 전망
농림축산식품부의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으로 추진한 금산군 남이면에 위치한 남이 한마음센터가 준공됐다.
지난 2012년4월부터 남이면 하금상금권역에서 진행된 이 사업에는 총70억 원의 사업비(국비 70%, 지방비 30%)가 투입됐다.
4개 마을에 남이 한마음센터 조성, 마을 공용주차장 및 쉼터정비, 궁동천 및 봉황천변 정비, 중심가로 경관정비, 마을상수도 및 지방상수도 시설정비 등 펼쳐졌다.
특히 남이 한마음센터(498.35㎡)는 면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으로 조성돼 주민들의 체육 및 문화활동, 여가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해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시설 내부에는 사무실, 샤워실, 화장실, 창고 등의 부대시설을 마련해 편리성을 높였으며, 외부에는 다목적 운동장, 야외 족구장, 야외 게이트볼장, 야외 주차장, 쉼터 등이 조성돼 있다.
이곳은 남이면 추진위원회에서 이장단 중심의 운영위원회로 전환해 한마음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되며, 군에서는 가장 우수한 실내 체육시설 운영사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24일 준공식에는 박동철 군수, 김왕수 금산군의장, 정성규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장, 남이면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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