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개 시·군 참가...남면중 신경훈 교사 개인상
태안군 남면풍물단(단장 김영기)이 지난 14일 논산 강경젓갈축제장에서 열린 ‘제17회 충청남도 일반 남·여 농악경연대회’에서 2위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국악협회 충청남도지회가 주최·주관으로 총 14개 시·군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군은 이번 대회 단체부문 차상(2위) 수상과 더불어 개인부문에서 남면중 신경훈 교사가 개인상을 수상하는 등 2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면풍물단은 그동안 지역의 각종 행사에 빠짐없이 참여해 주민 화합에 앞장서는 등 꾸준한 활동으로 면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김영기 단장은 “만사를 제쳐두고 대회준비를 위해 애쓴 단원들과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보존하는데 앞장서고 군민들에게 신바람을 불어 넣는 풍물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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