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신품종 개발 우리 품종 이미지 향상
국화 신품종 개발 우리 품종 이미지 향상
  • 문수안 기자
  • 승인 2018.10.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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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IFEX참가 연중생산 가능한 ‘진보라미’국화 등 수출 계약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동경 마쿠하리 메세에서 세계 화훼육종 및 유통관련 800개사가 참여하는 『제15회 동경국제플라워엑스포』에 우리 품종에 대한 이미지를 향상시키는데 좋은 토대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진보라미’ 등 9개 품종에 대하여 국화를 좋아하는 일본 소비자와 바이어들로 부터 호평을 받아 700천불 수출계약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출품된 품종 가운데 ‘보라미’는 국내에서도 105,743속이 판매되어 출하율 1위로 농가소득을 올리는 효자품종이다.

 ‘진보라미’는 ‘보라미’ 변이체를 고정한 진한 분홍색의 꽃을 피우는 신품종으로 고온기에도 재배할 수 있어 연중생산이 가능하고, 일반 품종보다 45%의 높은 가격(3,530원/속)이 형성되어 판매된다.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박하승 국화팀장은 “국화를 사랑하는 해외 매니아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국화품종을 개발·보급하여 수출 확대로 국익을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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