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천안고용노동지청-우영산업(주)노사,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실천협약
도-천안고용노동지청-우영산업(주)노사,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실천협약
  • 문수안 기자
  • 승인 2018.10.16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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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삶이 행복한 일터 만든다

 충남도, 천안고용노동지청, 우영산업(주) 노·사가 일과 삶이 함께하는 행복한 일터 실현을 위한 장시간 노동개선과 사업장내 일․생활 균현 문화확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16일 우영산업㈜ 본사 회의실에서 일과 삶이 함께하는 행복한 일터 정착을 위한 노·사·정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실천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과 고용노동부 권호안천안고용노동지청장, 우영산업 정택용대표이사, 우영산업노동조합 김정국 위원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일생활균형 실현을 위한 지역실천단을 구성하여 정책방향 및 지역내 현안과 문제점을 도출하고 우수사례 발굴 교육 홍보 공동 켐페인 전개, 노동시간 단축모델 및 고용보조금 지원사업 등 사업장 문화확산 협업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천안고용노동지청은 일하는 문화개선 자료를 보급하고, 일생활균형 켐페인 참여기업은 홈페이지에 등재하고 소속 근로자에게 제휴를 통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우영산업(주) 노·사는 장시간 노동개선을 위한 작업방식을 개선하고 법정 근로시간 준수, 연차휴가 활용 촉진, 심야근로 축소 등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상호 협력한다.

 특히 우영산업(주)는 올해 7월11일부터 주52시간 근로시간이 적용 사업장이며 현재 주간연속2교대제 시행으로 야간근로를 축소한 사업장 중 하나로 이번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실천협약의 의미가 크다.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은 “직은 실천으로 출발하여 일생활균형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에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오늘 실천협약을 통해 일과 삶이 함께하는 행복한 일터를 위해 노사정 모두가 실천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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