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 ‘두팔 걷다’
아산시, 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 ‘두팔 걷다’
  • 조정일 기자
  • 승인 2018.10.15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퍼스트빌리지 아울렛과 함께하는 로컬푸드 주말 야외장터 개장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이달 13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매주 주말 (주)퍼스트빌리지 아울렛 입구에 로컬푸드 주말 야외장터를 개장하고 있다.

 이번에 개장한 로컬푸드 야외장터에서는 고구마, 오이, 양파, 꾸지뽕, 사과 등 우리시 농산물을 비롯하여 참기름, 들기름, 떡, 국수, 누룽지 등 농산물가공식품까지 20여 농가의 약 35품목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날 한 소비자는 “아울렛에 옷 쇼핑을 하러 왔는데 지역의 농특산물을 마침 판매하고 있어서 구입하게 됐으며 마트에 가지 않고도 신선한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좋은 가격에 살 수 있어서 참 편리하다”고 말했다.

 야외장터에 참여한 한 농가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퍼스트빌리지 아울렛 입구에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되어 기쁘고,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로컬푸드 직매장 7개소를 운영중이고 2017년 기준 56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매년 2~3회 참여 농가의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매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