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지능 · 경제 사기범 추적검거
서천경찰서(서장 박희용)는 가짜 유통업체 등을 차려 놓고 사업가처럼 행사하며 피해자들에게 접근, 돈을 빌려 갚지 않고 대포폰 등을 사용하며 7년 동안 도주 행각을 벌여온 지명수배자 A씨(남, 57세)를 ‘15. 9. 24(목)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유통 등 명함을 허위로 만든 후, 김 양식으로 월 1,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식자재납품을 하는 영세상인과 주부, 운전자, 장애인 등 경제적 약자에게 접근한 후 “외국 김을 수출하려면 바이어를 만나 돈을 써야 한다.” 며 속여 총 11명으로부터 1억 3천만원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경제 활성화 및 경제적 약자보호를 위해 금융사기, 중소상공인, 노인 대상 사기를 3대 핵심 분야로 지정, 「악성사기 추적전담반」을 운영 중으로 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각종 사기사범에 대하여 끝까지 추적하여 검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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