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여자중학교(교장 김미영) 사격부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에 걸쳐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27회 경찰청장기 전국 사격대회에 참가하여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여자 중등부 공기권총 단체전에 참가한 서산여중 사격부 김예슬(3학년), 김정은(3학년), 김가은(2학년), 민시은(1학년)은 총 1천 683점으로 증평중 사격부(1천 657점)를 26점 따돌리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서산여중 사격부는 지난 5월 전국소년체전과 봉황기에 이어 이번 경찰청장기에서도 단체전 금메달을 놓치지 않아 명실상부한 사격 명문임을 입증했다. 또한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사격부 주장 김예슬이 566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사격 강자로서의 위치를 지켰다.
지도교사 최성구는 “성실하게 훈련하는 학생들의 땀방울이 금메달과 은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를 거두었다. 금메달에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하고 성실하게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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